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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 고교 최대 축제' FFK 24일 광주서 팡파르

등록 2019.09.17 14: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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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 일원서 개최

전국 66개 농업계 고교 2000여 명 참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최대 축제인 '전국미래영농(FFK) 전진대회'가 오는 24일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고 광주시교육청이 17일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최근 개최된 한국 농업교육협회 지부장회의. 2019.09.17 (사진=광주자연과학고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최대 축제인 '전국미래영농(FFK) 전진대회'가 오는 24일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고 광주시교육청이 17일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최근 개최된 한국 농업교육협회 지부장회의. 2019.09.17 (사진=광주자연과학고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한국 농업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최대 축제인 '전국미래영농(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가 오는 24일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26일까지 사흘동안 발명·특허 특성화고 광주자연과학고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에는 전국 66개 농업고에서 학생선수 2000여 명이 참가해 농·생명 과학에 대한 기술과 역량을 겨룬다.

48년째 맞는 이번 대회는 광주FFK와 광주자연과학고가 주관하고 광주시교육청, 전국FFK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며,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광주시·농촌진흥청·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 등이 후원한다. 광주에서 FFK가 열리는 건 지난 2005년에 이어 14년 만이다.

'2030 함께 꿈꾸는 우리 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과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 과제이수를 통해 경영능력과 연구성과를 겨루는 과제발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골든벨과 예술제도 열린다. 공동학술대회와 농업계 교사들의 연구대회도 열린다.

특히 6만6000㎡의 캠퍼스에 170개 부스를 설치해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전시체험공간도 운영된다. 농기계, 목공DIY, 로봇·코딩·드론 교육, 생활식물, 반려동물 등 최근 성장세인 농업 관련 업체 정보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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