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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기국회 일정 전격 합의…26일부터 대정부 질문 실시

등록 2019.09.18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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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1일 국감, 22일 내년도 예산 시정연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내달 23일부터 진행할 듯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회동을 하고 있다. 2019.09.16.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회동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18일 진통 끝에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각 당의 말을 종합하면 여야는 우선 오는 9월26일과 27일, 30일, 10월1일 나흘간 대정부 질문 실시를 시작으로 정기국회 막을 올리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오는 23~26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이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 수행으로 일부 부처 장관들의 불출석이 불가피하게 됨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후 다음달 2~21일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국감을 마친 뒤인 22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기로 했다.

당초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달 23일부터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회동을 갖고 정기국회 일정 조율에 나섰으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 문제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가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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