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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개장은 언제?…이용 질문 '챗봇'이 답변

등록 2019.09.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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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서비스 자체제작해 도입

【서울=뉴시스】서울어린이대공원 '자주하는 질문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2019.09.19.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어린이대공원 '자주하는 질문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2019.09.19.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이용시민들의 단순문의에 인공지능(AI) 챗봇이 답변하는 '자주하는 질문 AI 챗봇 서비스'를 자체제작해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설공단 분석결과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관련된 시민들의 이용 문의 총 2만301건 중 대표전화로 운영시간 등을 묻는 단순문의는 1만9991건으로 98.5%를 차지했다.

그동안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민원응대는 전화 상담직원이 직접 응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집중 될때는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에 실패하거나 연결에 장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과 IT전략실 직원들이 카카오 등 IT기업이 무상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제작 시스템을 활용, 이번에 AI 챗봇 서비스를 자체 제작해 도입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 AI 챗봇 서비스 운영 결과를 검토한 후 내년에는 공단내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해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AI챗봇 서비스' 사용은 모바일의 경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찾기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seoulsisul)을 검색하면 바로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PC사용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ildrenpark/)에 설치된 챗봇 아이콘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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