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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노벨과학상 근접 과학자 17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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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06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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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노벨과학상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은 국내 과학자 17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4일 '노벨과학상 종합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10년간(2009~2018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성과와 비교할 때, 이에 근접한 한국 연구자들을 추출, 공개했다.

재단에 따르면 물리학 분야에서는 ▲하버드대 김필립 교수(그래핀의 물리적 특성 규명) ▲성균관대 이영희 교수(탄소나노튜브 이용 전자소자·연료전지 연구) ▲연세대 안종현 교수(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자소자 연구)가 선정됐다.

화학분야에서는 ▲UNIST 김광수 교수(양자화학을 이용한 자기 조립 현상 예측) ▲고려대 김종승 교수(특정부위에 효과적인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고체페로브스카이트태양전지 개발) ▲UNIST 석상일 교수(페로브스카이트태양전지 효율성 향상) ▲한양대 선양국 교수(리튬이온전지 양극재와 차세대 전지시스템 개발) ▲KAIST 유룡 교수(새로운 구조 규칙적 메조다공성 실리카·탄소합성법 개발) ▲이화여대 윤주영 교수(생체 주요물질 이미징용 형광센서 개발·분자인식연구) ▲UNIST 조재필 교수(리튬이차전지양극·음극소재원천기술개발) ▲서울대 현택환 교수(균일 나노입자 합성 승온법 개발) 등이 선정됐다.

생리의학분야에서는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신체성장조절 MicroDNA와 표적 유전자 발견) ▲서울대 방영주 교수(위암표적 항암제·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 최초 입증) ▲KAIST 이상엽 교수(시스템생물학,합성생물학 및 진화공학기법을 접목한 시스템 대사공학) ▲연세대 이서구 교수(진핵세포의 생리작용에 관여하는 인지질 분해효소(PLC) 발견·역할과작용 규명) ▲이화여대 이찰스 교수(사람과 사람 사이 유전체에 단위반복변이라는 구조적 유전체변이가 존재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요인들 중에서도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 가능한 연구 성과 측면에서 접근했다"며 "피인용 등 서지분석 측면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업적에 근접한 한국 연구자를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것일 뿐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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