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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오늘 마지막 촛불집회…"조국 사태 이후 준비"

등록 2019.10.19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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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논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2. (사진=바른미래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2. (사진=바른미래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바른미래당이 1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촛불집회를 연다.

바른미래당 공보실은 하루전인 18일 "'조국 전 장관 일가 엄정수사 및 검찰개혁 촉구 결의대회'를 19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연다"고 밝혔다.

당은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바른미래당은 조국 장관 임명 후 1번으로 촛불을 들고 6번의  집회 끝에 사퇴를 이끌었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다시 모여 조국 사태를 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포스트 조국을 준비하는 결의의 차원"이라며 이번 집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에 나섰다.

당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결국 조국이란 폭탄을 껴안고 국민과 싸우겠다는 길을 선택하셨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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