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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오대산 단풍 절정…저지대까지 '울긋불긋'

등록 2019.10.22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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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길, 오대천변, 상원탐방센터 구간 등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단풍명소 3곳 소개

오대산 저지대 단풍. (사진=뉴시스 DB)

오대산 저지대 단풍. (사진=뉴시스 DB)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저지대까지 물들었다며 저지대 단풍 명소 3곳을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의 대표적인 탐방로인 전나무 숲길이 푸른 전나무와 나무 사이사이마다 보이는 울긋불긋 단풍이 대비되면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나무 숲길은 굴곡이 거의 없는 평지와도 같은 곳이어서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저지대에서는 선재길 보메기~섶다리 구간도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오대천을 따라 물든 단풍 풍경은 진입도로와 탐방로 어느 지점에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선재길 신성암에서 상원탐방지원센터 구간도 탐방로와 하늘이 단풍으로 뒤덮여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신현승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오대산의 대표적인 저지대 탐방로인 선재길에서 색색으로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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