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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6-3생활권, 생활밀착형 특화마을로 조성

등록 2019.10.21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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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설계공모, 2023년 하반기 8000가구 입주

미세먼지 저감, 층간소음 완화, 회전교차로 확대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요소 반영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산울리)을 실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 충간소음 완화, 보행자도 안전하고 차량 소통도 원활한 교통환경, 상가 공실 없는 생활권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요소를 반영한다. 사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위치도. 2019.10.21.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산울리)을 실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 충간소음 완화, 보행자도 안전하고 차량 소통도 원활한 교통환경, 상가 공실 없는 생활권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요소를 반영한다. 사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위치도. 2019.10.21.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6-3생활권을 주민의 생활만족도 높은 마을로 특화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산울리)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요소를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6-3생활권(산울리)는 정안나들목에서 들어오는 진입부로 약 8000가구 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대지조성 공사 중이고 2023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 주거동 배치 시 바람길을 조성하고 부대복리시설 등에 미세먼지 대피소(쉘터)를 제공'토록 하는 내용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했다.

또 공동주택 설계공모 평가항목에 미세먼지 대응계획을 포함하여 건설사가 제시한 세대내 미세먼지 정보 제공, 놀이터 근처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손세정대 설치, 주요 활동공간 주변에 미세먼지 흡착 기능이 우수한 수종 식재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평가할 예정이다.

 층간 소음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 주거동 계획시 층간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적인 적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내용을 공모지침에 반영했다.

또 보행자도 안전하고 차량 소통도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도로는 왕복 2차로(좌회전시 3차로)의 지그재그 형태 도로로 조성하여 차량 서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상가 공실 없는 생활권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변 상가(도심형 주택용지 등) 3층 이상에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사무실만 허용하고 1인당 상업시설을 상가 공실문제가 없는 새롬동(2-2생활권) 수준(1인당 약4㎡)인 약3~4㎡로 계획해 공실문제를 사전에 차단했다.

행복청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6-3생활권(산울리)은 공동주택 외형 뿐만 아니라 시민이 실제 편리함을 느끼도록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보다 만족하는 도시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3생활권(산울리) 공동주택은 2019년 10~11월에 설계공모 후 2020년말에 공동주택을 분양하여 2023년 하반기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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