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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금시장 악화 심화?…연준,초단기 유동성 공급 1200억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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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0-24 08:39:18
단기 유동성 공급 한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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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8월1일 미국 워싱턴에서 촬영된 달러 사진. 2019.10.24.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거래를 통한 초단기 유동성 공급 한도를 늘렸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3일(현지시간) 하루짜리(오버나이트) 레포 운영 규모를 현행 750억달러에서 1200억달러(약141조원)로 늘린다고 밝혔다. 24일로 예정된 2주짜리 기간물 레포의 한도도 350억달러에서 450억달러로 증가했다.

뉴욕 연은은 "최근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침과 일관되게 자금 시장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레포는 일정 기간 내 되파는 조건으로 매입하는 채권이다. 레포 시장은 금융 시장 운영에서 단기 배관 역할을 한다.

지난달 초단기 자금 수요가 몰려 오버나이트 레포 금리가 10% 수준으로 상승하자 뉴욕 연은은 11년 만에 레포를 매입해 단기 유동성 공급을 실행했다. 통화당국이 채권을 사들이면 그만큼 시중엔 유동성이 풀린다.

웰스파고시큐리티스의 금리 담당자 마이크 슈마허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연준이 물러서지 않으리라는 또 다른 증거다. 연준은 더 많은 보험에 들고 싶어 한다"고 CNBC에 말했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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