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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기업 CFO 30% "6~12개월간 최대 위협은 세계 경기침체"

등록 2019.10.24 13:55:41수정 2019.10.24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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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세계적인 무역관세 부과"

24% "개도국 경기 침체"

10% "사이버 공격 위험"

아태 기업 CFO 30% "6~12개월간 최대 위협은 세계 경기침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정책 결정자들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전망과 무역 관세를 향후 6∼12개월 동안의 최대 위협으로 꼽은 것으로 JP 모건의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CN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 모건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아-태 최고재무책임자(CFO) 포럼에 참가한 CF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세계 130대 기업에 포함된 이 지역 기업 CFO 중 약 30%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을 최대 위협 요인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에 이어 세계적인 무역 관세 부과가 최대 위협 요인이라고 답한 응답이 27%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으며 개발도상국 경제의 침체가 24%, 사이버 공격에 따른 위험이 10%,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및 유로존의 미래 불투명이 9% 순이었다.

JP 모건의 아-태 지역 금융 책임자인 올리버 브링크먼은 "세계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역풍을 각 기업 CFO들은 최고의 위협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브링크먼은 그러나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올해 2.7%, 내년에는 2.5%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경기침체에 빠지기에는 아직 먼 것으로 JP 모건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향후 12∼18개월 사이에 세계 경제가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으며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은 이미 세계 시장에 타격을 가했으며 기업들의 향후 전망에 도 불투명성을 커지게 만들었다. 여기에 브렉시트는 또다시 연기되게 됐고 중국 경제는 이미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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