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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영문 원산지관리시스템 서비스 개시

등록 2019.10.28 0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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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기업 FTA 활용도 향상 기대

영문 FTA-PASS 화면.

영문 FTA-PASS 화면.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28일부터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위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영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TA-PASS는 지난 2010년부터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해 무료 보급 중인 원산지관리시스템으로 중소기업 등이 협정별 원산지 판정, 원산지 증명서류 발급 및 보관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문 FTA-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가 FTA 기준에 맞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FTA 특혜 신청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 스스로 발급할 수도 있다.

 또 원산지관리시스템이 따로 없던 해외진출기업이 원산지 관리를 해당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FTA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FTA-PASS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FTA-PASS 홈페이지(www.ftapas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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