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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창원시 등 9곳 정부포상

등록 2019.10.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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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오는 31일부터 이틀 간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개최해오다 올해환경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게 됐다. 

주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정했다.

첫날 개회식에는 녹색활동가와 온실가스 상담사, 유관기관, 기업,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저탄소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대통령표창은 창원시와 ㈜현대홈쇼핑이, 국무총리표창은 (재)꽃과어린왕자가 각각 받는다. 환경부장관표창은 농협은행(주)과 원주시, 산남부영사랑으로아파트 유재열씨, 구미문성초등학교 이영기씨, 용암현대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재순씨, 아산시청 차창기씨 등 6명에게 돌아간다.

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과 교육·홍보 부문으로 나눠 경연대회도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지난 1년간의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를 발표하면 심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을 준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올해 대회를 계기로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국민운동이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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