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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여야, 5·18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에 협조해야"

등록 2019.11.05 17: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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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에 그친 5·18 기록, 이번 기회에 정사(正史)로 완성돼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 2019.04.0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대안신당은 5일  5·18 특별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여야가 조속한 조사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진상 규명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여야 각 당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진상규명위원 추천에 한 치의 차질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히 내년 5·18 민주화 운동 40주기를 앞두고 5·18의 진상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진상규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정부 각 부처, 군, 국정원, 국가기록원 등에 산재해 있는 5·18 관련 자료의 제출 및 공개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관계 당국은 추호의 은폐도 없이 관련 자료가 원활히 제출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외교부는 미국 등이 보유하고 있는 5·18 관련 기록도 이번 기회에 넘겨받아 진상이 입체적으로 규명돼 그동안 미완에 그친 5·18 기록이 국가기구에 의해 정사(正史)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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