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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공격수로서 미안,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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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15 0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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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레바논)=뉴시스】김진아 기자 = 14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 한국 손흥민이 레바논 골키퍼에 막히고 있다. 2019.11.15.

 bluesoda@newsis.com
【베이루트(레바논)=뉴시스】권혁진 기자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레바논전 무득점 무승부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오후 3시)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레바논을 맞아 주도권을 쥔 채 공세를 펼쳤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중반에는 레바논의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북한전에 이은 또 한 번의 무득점 무승부에 손흥민도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항상 너무 아쉽다. 공격수 입장에서 수비수들에게 미안하다. 경기를 못 뛴 선수들에게도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승점 8(2승2무)이 된 한국은 레바논(승점 7 2승1무1패)에 승점 1 앞선 선두를 고수했다. 4경기 연속 무패와 무실점이라는 기록은 이어갔지만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4위 투르크메니스탄(2승2패 승점 6)과의 격차는 2점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기회가 있었을 때, 이런 경기에서는 골을 넣어야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공격수 입장에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은 외신 기자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공동취재구역을 황급히 빠져나갔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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