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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택 뒷마당 파티서 총기 난사…4명 사망

등록 2019.11.18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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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보던 이웃, 가족들

신원미상 용의자, 현장서 도주

[프레즈노=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위치한 주택에서 열린 소규모 파티에 총기 난사범이 난입해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서 있는 모습. 2019.11.18.

[프레즈노=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위치한 주택에서 열린 소규모 파티에 총기 난사범이 난입해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총에 맞아 4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다. 사진은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서 있는 모습. 2019.11.18.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서 총기 난사범이 파티에 난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10명이 총에 맞아 4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프레즈노에 위치한 한 주택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에 용의자가 숨어들었다. 용의자는 미식축구를 보기 위해 모인 파티 참가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고 10명이 총에 맞았다.

경찰에 따르면 3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고 병원에서 한 사람이 숨졌다. 6명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는 전했다.

경찰은 오후 8시께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 파티는 가족, 친구 등 약 35명이 모인 소규모 모임이었다. 총격 당시 이들은 뒷마당에서 함께 미식축구 게임을 보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신원 미상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2명 이상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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