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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등록 2019.11.22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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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 및 모금함 설지, 나눔행사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지난해 운영한 사랑의 일일찻집 현장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에서 지난해 운영한 사랑의 일일찻집 현장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내년 2월 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나눔·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법정보호세대 및 틈새계층, 긴급지원대상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이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2019년 10월 말 기준 3만3763 세대다.

구는 ▲캠페인 총괄 홍보 및 기획 행사 지원 ▲취약가구 발굴 ▲이웃돕기 특수사업 발굴과 지원대상자 선정에 나선다. 동작복지재단은 기부처 발굴 및 기부금품 모금 접수·배분의 역할을 맡고 공동모금회는 모금진행 총괄 및 배분지원, 캠페인 홍보 및 성금 전달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작복지재단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접수받고 있다.

또 15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사랑의 일일찻집'이 운영된다. 대상은 종교단체 및 기업체, 지역주민으로 일일찻집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따뜻한 커피와 차를 나누며 악기연주, 합창 등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자선공연도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신년인사회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 ‘이웃돕기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White 설, 하얀 나눔’을 슬로건으로 이웃돕기 바자회, 사랑의 저금통 성금기탁, 사랑의 키트 제작 등 다양한 나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년 2월 19일까지 구청 민원부서와 15개 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224개소에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하고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웃돕기의 날’ 행사 시 기탁할 예정이다.

유원식 동작구 복지정책과장은 "주민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 많은 분들이 나서 모금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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