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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구민·직장인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헬스’ 추진

등록 2019.11.28 16: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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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장소 구애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측정·관리

[서울=뉴시스] 헬스맥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부스인 ‘U헬스시스템’.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헬스맥스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부스인 ‘U헬스시스템’.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헬스맥스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부스인 ‘U헬스시스템’ 9세트를 기부 받아 관공서 등 9개 생활거점공간에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헬스맥스와 U헬스시스템 전달식을 개최하고 스마트 헬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U헬스시스템은 건강측정장비(키오스크, 지정맥게이트웨이, 신장계, 체성분계, 혈압계, 스트레스 측정계 등)와 건강관리솔루션(App·Web)으로 구성돼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구는 시스템 운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설치장소를 섭외해 금천구청, 독산1동 분소, 독산보건분소,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범일운수, 대륭테크노타운 17차·18차 7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대륭포스트타워 6차와 금천50플러스센터 2개소에는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U헬스시스템을 통해 보건소에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역생활 거점공간에서 수시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측정 결과는 보건소 금천건강관리센터와 연계돼 개별 관리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가의 장비를 기부해준 헬스맥스에 감사하다"며 "U헬스시스템 도입으로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하는 청년, 중장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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