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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내년 이주배경 청소년 실태조사…조기적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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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1-29 12:00:00
2020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종합 실태조사 실시
지자체 2곳 선정해 입국부터 자립까지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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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2020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대상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사업을 추진·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관련 사업을 신규·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여가부는 내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실태파악에 나선다. 그동안 국가나 항목 등 분류화된 통계는 있었으나 모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대상 종합적인 통계는 없었다. 여가부는 이들의 생활이나 학업 등을 중심으로 조사와 통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주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기관 연계 선도사업도 추진한다.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 2곳을 선정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이 입국초기부터 취업, 자립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가칭)찾아가는 레인보우 스쿨을 운영한다. 또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외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게는 진로와 직업 등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또 청소년상담사나 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오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주배경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여가부는 이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입국초기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단계·상황별로 요구되는 지원을 확대해 이주배경청소년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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