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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당대표 역임 '검찰개혁'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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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5 11:11:18
TK·판사 출신으로 DJ 발탁, 5선 중진
2017년 대선·2018년 지방선거 승리
개혁 성향, 저돌적 추진력 '추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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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국회 한-러 CIS 의회회교포럼 회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2019 북방포럼이 열린 서울 중구 신라호텔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2019.12.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5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1)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세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5일 내정됐다.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당 대표를 맡았던 추 후보자는 문 정부 후반기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추 후보자는 대구 달성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 생활을 하던 추 후보자는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15대와 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뒤 '차세대 여성지도자'로 유명세를 탄 한 추 후보자는 열린우리당 창당 과정에서 '민주당'에 잔류했다. 그는 17대 총선을 앞두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졌고, 이에 대한 역풍으로 낙선했다. 그는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노 전 대통령 탄핵이 내 정치인생 중 가장 큰 실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3년 노 전 대통령 당선자 시절 특사로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2007년에는 '햇볕정책의 계승자'를 자처하며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왔고, 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돼 당내 계파 갈등 속에서 문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다.

2016년 당 대표 선거에서는 당시 경쟁자였던 이종걸·김상곤 의원을 제치고 과반의 득표를 얻어 신임 대표 자리에 올랐으며, 이어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래 최초로 임기 2년을 모두 채우고 자리에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추 후보자는 당 안팎에서 '추다르크'로 익히 알려져 있다. 여성의원으로서 지역구와 중앙무대를 넘나드는 저돌적 의정활동을 펴나가고, 각종 선거에서 험지를 오가며 득표전에 나서면서 강인한 여성이라는 의미로 얻은 별명이다.

추 후보자의 남편은 한양대 법과대학 동기인 서성환 변호사다.

▲1958년 대구 ▲경북여고 ▲한양대 법대 ▲인천·전주지법·광주고법 판사 ▲15·16·18·19·20대 국회의원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특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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