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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12일 일산 킨텍스서 '드론 박람회'

등록 2019.12.10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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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공분야 드론조종경진대회도 가져

국토부, 11~12일 일산 킨텍스서 '드론 박람회'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1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드론제작업체, 교육기관, 공공수요처 등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와 관람객들이 직접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찰, 소방, 해양경찰, 국토조사 등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공공 분야별 드론조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드론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유관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드론 활용시장은 지난 2016년 700억원, 2017년 1200억원, 2018년 2100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토부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및 공공분야 국산화율 제고를 통한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 촉진 가속화, 부처간 협업을 통한 중견기업 육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드론을 체험하고, 더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드론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0년에는 드론 산업에 약 610억원 가량을 지원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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