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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명품짝퉁 단속 8개월 만에 12만여건 적발…가방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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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23 16:51:37
짝퉁단속으로 9382억원 피해예방 효과
위조상품 유통거래 SNS 채널 등 집중 단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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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개월간 특허청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에 적발된 위조상품의 품목별 현황.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8개월간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위조상품 유통을 위한 게시물 12만1536건을 적발, 판매중지 조치를 취해 모두 9382억원에 달하는 소비자 피해예방 효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 피해예방 효과 9382억원은 판매중지된 12만1536건의 품목별 평균 정품가액을 곱해 산정해 낸 금액이다.

지난 4월 출범한 모니터링단은 20~50대 경력단절여성 등 10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오픈마켓, 포털, SNS 등에서 위조상품 게시물 단속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8개월간 모니터링단에 의해 적발된 게시물은 가방이 3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의류 25%, 신발 19%이 뒤를 이었다.

상표는 구찌가 14%로 가장 많았고 루이비통과 샤넬이 각 10% 정도로 오프라인에서 많이 적발되는 상표와 유사한 행태를 보였다.

 플랫폼은 SNS 채널에서 전체의 46%가 적발됐고 이어 오픈마켓 30%, 포털 24%로 나타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내년에 재택 모니터링단을 통한 ▲휴일 모니터링 실시 ▲건강·안전 위해품목 기획단속 ▲판매중지 요청 결과 검수 강화 ▲특별사법경찰 수사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위조상품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강화하겠다"면서 "온라인 사업자들의 자체적인 시정 분위기 확산과 지식재산 보호인식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존중문화 캠페인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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