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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한성브라보 등 스타기업 3곳 선정

등록 2019.12.25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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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스타기업 3곳 선정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 스타기업 3곳 선정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삼보프라텍㈜, 에이지밸브㈜, ㈜한성브라보 등 3곳을 '2019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칠곡군은 2017년부터 매년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리더 기업으로 육성해왔다.

스타기업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기술개발 노력도 등 전반적인 회사 재정 상황을 평가해 선정한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운전자금·기업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삼보프라텍(대표 이석우)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로 자동차의 고급화 및 연비개선에 기여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경북도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됐다.

에이지밸브(대표 양희조·신호경)는 물산업 기업으로 산업용 콘트롤밸브 전문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인 버터플라이 밸브와 공압식 콘트롤 밸브 제조 기술력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7%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함으로서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성브라보(대표 이혜용·배상철)는 거품세차기, 노브러쉬세차기 및 DIY 세차장비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다.

국내 외 관련 특허를 21건 획득했고 지난해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력 제품인 노브러쉬형 세차기는 기존 브러쉬형 세차기의 단점인 차량 긁힘문제 해결 및 가격 경쟁력을 더한 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강소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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