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태양광 모듈 점유율 78%…중국산 하락 추세"
"중국산 모듈에 우리 기업 현지 생산 제품도 포함"
[서울=뉴시스]한국수력원자력이 전남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산덕마을 인근 일반농지에 준공한 100㎾급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산 모듈 점유율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14일 밝혔다.
산업부 설명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국산 모듈 점유율은 78.8%로 전년 대비 6.2%포인트(p) 상승했다.
반대로 중국산 모듈 점유율은 21.3%로 같은 기간 6.2%p 줄었다.
산업부 측은 "중국산 제품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도 포함된다"며 "사실상 국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85% 수준으로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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