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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미래다]르노삼성, 국내스타트업과 혁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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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0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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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경기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 있는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함께 자동차 시장을 이끌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2017년 개소해 2018년 확장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미국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국 상하이, 프랑스 파리와 함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및 르노 그룹에서 개소한 이노베이션 랩 5곳 중 하나다.

그만큼 한국의 R&D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보고 빠르게 런칭하고 시장의 반응을 반영, 수정 작업 역시 빠르게 진행되는 점을 르노그룹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인공지능(AI)은 물론 5G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HMI(Human-Machine Interface)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내 R&D, 마케팅, 디자인, IS-IT 및 RCI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인 인원들로 구성된 알파팀은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과 공동개발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한다.

이미 액세서리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카메라 영상신호 알고리즘, 버추얼 쇼룸, 인앱 챗봇 등이 개발되어 선보였으며 후석 승객감지 시스템, 헬스케어 접목 드라이빙 시스템 등이 현재 개발되고 있다.

오픈한 지 불과 2년여만에 탄생한 시제품은 애프터마켓의 액세서리 형태로 먼저 시장에 런칭돼 고객의 니즈를 얼마나 충족시키는지 검토한 후 수정 과정을 거쳐 르노 그룹 및 얼라이언스에 소개된다.

타 국가 4개의 랩과 차별화되는 특징 및 강점은 르노 그룹 제품으로 선보이기 전 한국 시장에 먼저 신기술을 출시하고 국내 소비자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 르노그룹의 중요한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생산·판매·수출이 모두 가능한 손에 꼽히는 지역이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은 깐깐하기로 유명한데다 소비자 니즈가 다양하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김호웅 팀장은 "우리나라의 스타트업과 전통 산업에 가까운 자동차 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해내며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유연한 접근을 시도해 성공적인 협력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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