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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추미애 장관 '직권남용 고발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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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1-23 15:44:29  |  수정 2020-01-23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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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마친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0.01.23. dadazon@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원지검이 자유한국당 등에서 법무부의 인사가 직권남용이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건령)는 추 장관과 당시 검찰 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이성윤 중앙지검장 등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한국당은 "추 장관은 8일 직권을 남용해 현 정권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중대범죄를 수사 중인 검사들을 대거 좌천시키는 인사를 일방적으로 단행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다"며 지난 9일 대검찰청에 추 장관을 고발했다. 

추 장관이 검사의 임명과 보직 절차에서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한 검찰청법을 어겼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보수 성향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접수한 사건도 공공수사부에서 맡는다.

고발장을 접수한 대검찰청은 피고발인 가운데 하나인 이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지휘하는 점 등을 고려해 수원지검에 사건을 배당했다.

검찰은 이번 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편법 논란 등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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