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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우한 폐렴' 확진자 2명 나와...유럽 첫 사례

등록 2020.01.25 05:00:38수정 2020.01.25 05: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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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장관 "중국 방문한 2명, 확진 받아"

[베이징=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1.24.

[베이징=AP/뉴시스]22일(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고 있다. 2020.01.24.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프랑스에서도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다. 유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P에 따르면 아그네스 부쟁 프랑스 보건장관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2명이 우한 페렴 확진을 받았다며 이들 모두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하나는 48세 남성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왔다. 그는 남서부 보르도에 입원해 있다. 다른 확진자는 파리에 입원 중이다. 그 역시 중국을 여행했다고 알려졌다.
 
부쟁 장관은 앞으로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첫 유럽 확진 사례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프랑스가 신속 진단이 가능한 검사를 개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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