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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한 폐렴 확진자 5명으로 증가…"우한서 온 33세 여성"

등록 2020.01.25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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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돼 치료 중"

[우한=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의료 시설 모습. 감염자를 치료하는 이곳에서 한 직원이 의료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2020.01.24.

[우한=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의료 시설 모습. 감염자를 치료하는 이곳에서 한 직원이 의료 폐기물을 옮기고 있다. 2020.01.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태국에서 중국발 '우한 폐렴'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지난 24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방콕으로 입국한 33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현지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여성은 7세 딸과 함께 여행을 위해 방콕으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고열과 기침, 근육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우한 폐렴으로 확진받았다.

이로서 태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5명으로 증가했다. 2명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는 지난 14일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으로 인핞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1287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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