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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간 조성' 전주시, 성인·초등생 함께한 기획단 운영

등록 2020.02.06 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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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청 앞 노송광장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송광장 놀이환경개선 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0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청 앞 노송광장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송광장 놀이환경개선 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2.0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청 앞 노송광장을 다양한 놀이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송광장 놀이환경개선 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놀이환경개선 기획단에는 어린이집과 전주시 어린이의회 등 초등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이 함께 한다. 앞으로 아동참여단은 현재 조성된 노송광장 놀이터에서 맘껏 놀면서 느낀 의견을 정기적으로 자유롭게 제안한다.
 
20여명의 성인참여단도 기획단에 동참한다. 성인참여단은 자연친화적인 숲 놀이터인 '야호 아이숲' 8곳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다울마당 위원과 아동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한 사회연대인 '야호놀이 어깨동무' 회원들,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성인참여단은 아이들과 함께 놀며, 아이들이 희망하는 놀이 공간을 현실화하도록 돕는다. 시는 기획단을 통해 노송광장이 아이들의 참여로 놀이성이 계속 향상되고 더 재미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송광장 자연놀이터 조성 후 가족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기획단을 활발하게 운영해 많은 아이들이 오고 싶어하는 노송광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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