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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시청률 2% 출발···연상호, 드라마 도전 성공할까

등록 2020.02.11 0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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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엄지원, 정지소, 조민수, 성동일(사진=tvN 제공) 2020.02.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엄지원, 정지소, 조민수, 성동일(사진=tvN 제공) 2020.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tvN 월화극 '방법'이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방법'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2.5%를 찍었다. 전작인 '블랙독'의 첫 회 시청률(3.3%) 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이 벌어지자,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 '임진희'(엄지원)가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법'은 천만영화 '부산행'(2016)의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쓴다. 연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친구들이 '니가 무슨 드라마냐'면서 폭소를 하더라. '멋 없는 강속구 12개를 던져보자'는 마음으로 썼다"며 "시청률 3%가 넘으면 시즌2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JTBC 월화극 '검사내전'은 3.3%로 나타났다. SBS TV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2'는 전국 기준 1·2부 17.7%, 20.8%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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