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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드론 투입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입체적 방역강화

등록 2020.02.11 1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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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및 밀집사육지역 항공방제 드론 추가 투입

AI 발생 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방역활동 지속

[전주=뉴시스]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드론 방역 모습.

[전주=뉴시스]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드론 방역 모습.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무인항공 장치인 드론을 투입해 입체적인 방역에 나선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군산 금강, 김제 만경강 등 도내 철새도래지와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취약지역 25개소를 중점방제지구로 설정하고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투입으로 인력과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지역까지 방제가 가능해 소독사각지대 없이 보다 빈틈없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다음달 말까지 드론을 이용한 방역에 나서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함께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오리농가 사육제한(52호) 실시, 거점소독초소 24시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임한다”고 밝히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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