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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AFC로부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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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2 15:02:31
"지난해 12월 SEA게임 결승전서 심판에 모욕적 표현"
월드컵 예선 지휘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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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베트남과 북한의 D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AFC) 2020.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던 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4차례 친선전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12일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에 따르면 AFC는 박 감독에게 4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5000달러(약 590만원)의 벌금을 부여했다.

지난해 12월10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받은 퇴장 처분 때문이다.

당시 박 감독은 후반 32분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에도 거칠게 대응하던 박 감독은 이영진 코치의 만류에 관중석으로 발걸음을 옮겨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베트남은 박 감독의 부재 속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누르고 60년 만의 동남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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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AP/뉴시스]박항서(가운데) 감독이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SEA) 게임 남자 축구 인도네시아와의 결승전 도중 주심에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거세게 반응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3-0으로 물리치고 6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9.12.11.
AFC는 "박 감독이 심판을 향해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면서 징계윤리위원회 규정 47조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후 비슷한 일이 재발할 경우 더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이번 처분이 친선경기에 국한되면서 박 감독은 다가올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전 등에서 정상적으로 벤치를 지킬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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