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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2470억원 투입

등록 2020.02.13 15: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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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도시공원 등 207개 사업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3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공원 조성, 건강한 물관리 등 207개 사업에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 22개 445억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13개 39억원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사업 29개 321억원 ▲도심 속 녹지 확충사업 91개 615억원 ▲건강한 물환경 조성사업 29개 485억원 ▲친환경 하수관리 사업 16개 55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시민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141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7억원) ▲전기차 보급(148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5억원)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8억원)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11억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4억원) ▲빗물 저금통 설치 지원(1억원) 등을 추진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9개 공원 10개 사업은 공원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는 7월 전까지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계획 인가·고시 등을 마칠 계획이다.

 김석웅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은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이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등 주민 의견수렴과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추진해야 현안 사업들이 많다"며 "시민들이 환경으로 인한 불편이나 피해를 겪지 않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면밀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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