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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유령' 마스크·장미, 매일 밤 롯데월드타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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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4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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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페라의 유령' 롯데월드타워 미디어 파사드.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 2020.02.1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밤하늘 초고층 빌딩 숲 사이 555m 롯데월드타워 빌딩 전면. 한국의 탈과 함께 '유령'의 마스크와 장미가 수놓아지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브제로 등장했다.

14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홍보사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미디어 아트 '스마일 2020 해피 2020'이 선보인다. 매일 밤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매시 정각, 30분에 각 10분간 송출된다.
 
미디어 영상학 전공을 하는 졸업반 학생들이 주축이 된 프로젝트다. 2020년 사회 초년생이 될 학생들이 올 한해가 웃음과 희망이 가득 차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획부터 영상, CG 후반작업까지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의 손국환 교수의 지도 아래 4학년 권채은, 조정민, 최현정 학생이 참여했다.

클립서비스는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웃음의 해학을 상징하는 한국의 전통 탈, 가장 잘 알려진 서양의 탈인 '오페라의 유령'의 마스크, 웃는 표정으로 감정을 기호화한 디지털 언어 '스마일 마크'를 오브제로 전통 문양과 '스마일2020, 해피2020'이라는 텍스트를 믹스 매치했다"고 소개했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두바이의 버즈칼리파, 타이페이 101빌딩 등 각 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에서 신년을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지듯이 국내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2020년의 희망 메시지를 알리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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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월드타워 미디어 파사드. (사진 = 클립서비스 제공) 2020.02.14. realpaper7@newsis.com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마스크와 장미는 작품을 상징하는 주요 오브제다. 세계 어디에서도 브랜드에 훼손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작품 이외의 사용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클립서비스는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신선한 발상과 첫 시작을 응원하고 또한 공연예술이 선사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는 공공 예술의 취지에 공감해 이례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최근 부산 초연을 성료했다. 3월14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한다. 7월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로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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