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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 탑승' 미국인 대피 시작…하네다 집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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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7 03:36:31
캘리포니아-텍사스 공군기지에 나눠 격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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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AP/뉴시스]대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고립됐던 미국인들이 17일 버스에 탑승해 요코하마를 떠나고 있다. 이들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020.02.17.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일본 요코하마항 정박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고립됐던 미국인들의 대피가 시작됐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던 미국 국적자들이 이날 대피를 위해 도쿄 하네다공항에 집결했다.

이들은 총 10대의 버스에 탑승해 경찰 호송을 받으며 이동했으며, 미국 정부가 보낸 보잉747 전세기 두 대를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미 정부는 귀환한 이들을 일단 캘리포니아 소재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텍사스 랙랜드 공군기지에 나눠 보내 14일 간 격리시킨다는 방침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들을 관리하며, 격리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기지 밖 시설로 옮겨진다.

앞서 도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지난 15일 오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 미국인 400여명을 상대로 전세기를 통한 대피 일정을 공지했다.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해 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이날만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 배양접시'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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