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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하수 관리 등 물정책사업에 145억원 투입

등록 2020.02.17 11: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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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50만t을 저수할 수 있는 어승생 제2저수지.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50만t을 저수할 수 있는 어승생 제2저수지.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기반 마련을 위해 제주 물정책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지하수 관측망 운영,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에 41억원, 지하수 관정 이용실태 조사, 미사용 방치공 원상복구 및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에 14억원을 투입한다.

용암해수산업화 지원센터 운영지원과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등에 47억5000만원, 최근 지하수 오염원 관리강화를 위해 수질전용측정망 구축, 지하수 오염차단 그라우팅 사업 확대, 행정주도 수질검사 강화 등에 3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지하수 바로 알기 교육, 제주물 애니메이션 제작 및 홍보 등에 6억원을 투입한다.

 박근수 도 환경보전국장은 “유입인구, 관광객 급증에 따른 물 수요 증가, 오염원 증가 등 물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주특성에 맞는 지속 이용가능한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고, 지하수 보전 감사체계 구축과 과학적 측정방법 등을 통해 청정 수질환경 조성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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