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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 환자 방문 '이마트 공덕점', 코로나19 1호 클린존 인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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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7 16:14:51
서울시, 소독 후 환경검사로 바이러스 미검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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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클린존' 1호점으로 인증받은 이마트 공덕점. 2020.02.17.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환경조사 안전 '클린존' 1호점으로 이마트 공덕점을 공표했다.

서울시는 17일 이마트 공덕점에 첫 클린존 마크 부착을 시작으로 객차, 역사, 호텔, 백화점 등 확진환자 이용시설 7개소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린존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방문시설로 방역소독을 완료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해소된 곳이다. 또 확진환자 방문지와 무관한 시민 다중이용시설 중 자율적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곳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확진환자가 방문한 시설은 보건소에서 철저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하루 정도 지난 후 사용하면 안전하다"며 "확진환자 이용시설 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존재여부를 확인·공개해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안전성 확보로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상성 회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행하는 '코로나19 환경조사'는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경조사 사례를 적용한 것이다. 시설내 공기와 환경표면을 동시에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이다. 현재 의심환자 진단법과 동일한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법'이다. 코로나19 유전자를 검사해 검출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클린존 추진을 위해 12~14일 1차 긴급점검을 실시해 확진자 동선내 ▲객차(27지점) ▲지하철역(17지점) ▲이마트 공덕점(14지점) ▲호텔(13지점) ▲교회(4지점) ▲백화점(16지점) ▲서울역(17지점) 등 확진환자 방문시설 7개소 108개 지점의 총 519개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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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 코로나19 클린존 마크. 2020.02.17.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특히 23번 확진환자 방문지인 '이마트 공덕점'은 총 45건 환경검체 검사결과 모든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17~21일 확진환자 동선내 35개 시설 지하철(8곳), 마트(7곳), 면세점(1곳), 호텔(1곳), 음식점(8곳), 개인병원(2곳), 기타시설(8곳) 등에 대해 2차 환경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클린존'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구축·오픈해 시민들이 방역안심시설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확진환자 동선과 겹치는 곳에 대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마친 후 환경조사까지 실시하는 클린존 추진으로 방역안심시설이라는 것을 확인해 주겠다"며 "일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동의 시 부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업소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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