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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감독 신작 '세인트 아가타' 3월 개봉

등록 2020.02.17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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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세인트 아가타'(사진=디스테이션 제공)2020.0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세인트 아가타'(사진=디스테이션 제공)2020.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쏘우' 시리즈 린 보우즈만 감독의 신작 '세인트 아가타'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인트 아가타'는 외딴 수녀원에서 생활하게 된 '메리'가 수녀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주저앉은 메리와 얼굴을 가린 채 메리를 지켜보는 듯 서있는 복면을 쓴 수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리를 비추는 조명은 주변의 수녀들과 대비돼 더욱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정숙하라, 기도하라, 너의 죄를 사하노라"라는 문구는 그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수녀원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 작품은 제51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제18회 런던 프라이트 페스트, 제18회 토호러 필름페스트 등 전 세계 호러 영화제에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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