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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김포을 예비후보 "김포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등록 2020.02.17 18: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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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로 확정된 박진영(51)예비후보가 17일 오후 김포시의회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로 확정된 박진영(51)예비후보가 17일 오후 김포시의회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제21대 총선 김포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로 확정된 박진영(51) 예비후보가 17일 "김포를 혁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폐쇄적인 시각으로는 50만에 육박하는 신도시를 발전시킬수 없다. 누가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김포를 혁신할 후보인지, 누가 구설에 오르지 않는 떳떳한 후보인지 판단해 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위 대변인이던 당시 김포에 750억여원의 생활SOC 예산이 배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김포에 초중학교 과밀학급이 수두룩하고 도서관·체육관·복지관 등 생활SOC는 턱없이 부족하며 공공병원도 없다. 2량짜리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베드타운의 특성으로, 자기중심의 발전계획을 갖지 못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외선의 발전을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울러 접경지인 김포 북부권 5개 읍면에 공기업을 유치하고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회의원을 통해 현재 국가균형발전위 접경지 특별회계를 계류해 놓았다"며 "접경지는 북한의 수용성을 고려할 게 아니라 보상적 차원의 선제 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박진영 예비후보는 건국대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방자치 국장, 국가균형발전위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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