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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호주·뉴질랜드서 구조조정…태국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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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7 18:21:09
판매·디자인·엔지니어링 축소…'홀덴' 2021년까지 중단
태국서 연내 쉐보레 철수-중국 창청자동차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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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미 미시간주)=AP/뉴시스]지난 2014년 5월16일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제네럴 모터스(GM) 본사에 GM 로고가 보이고 있다. GM은 수익성 있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 태국 일부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2020.2.17.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사업성이 저조한 호주와 뉴질랜드, 태국에서 일부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홀덴' 브랜드는 2021년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CNBC 등에 따르면 GM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판매, 디자인, 엔지니어링 사업을 축소하고 2021년까지 이 지역의 홀덴 브랜드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또한 연말까지 태국에서 쉐보레를 철수하고 중국 자동차 회사인 창청자동차(GWM)에 매각하기로 했다.

GM은 이를 통해 1분기에 현금 3억 달러를 포함해 11억 달러(약 1조3000억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수익성 있는 시장에 집중하고 '모빌리티 미래 성장' 투자를 우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발표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며 "어려운 때라도 우리는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해 왔고, 지금이 그 시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GM은 최근 몇 년 간 수익성이 저조한 시장의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왔다.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호주, 인도, 태국 등에서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지난 2017년엔 자사 브랜드 독일 오펠(Opel)과 영국 복스홀(Vauxhall) 등 유럽 공장을 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푸조시트로앵(PSA) 그룹에 매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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