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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31번째 확진자' 청도소싸움경기 무기 연기

등록 2020.02.18 18:37:59수정 2020.02.18 1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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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 중단 홍보물

청도소싸움경기 중단 홍보물

[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시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구 인근의 청도소싸움 경기 재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청도공영사업공사(청도공사)는 이날 청도군과 재난안전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소싸움경기 중단 결정을 내렸다.

청도공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8일부터 2주간 중단된 청도소싸움 경기를 오는 22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하루만에 무기연기 결정을 했다.

청도공사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중단기간 동안에 자체 방역 장비를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을 철저히 방역 소독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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