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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 안전 지키는 게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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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9 11:47:59  |  수정 2020-02-19 14:20:46
"위생교육 철처히…교육 현장 요구 신속 반영"
"학부모 등 요청 있다면 돌봄교실 최대한 운영"
"코로나 19 계기로 학교 안전에서 확실한 변화"
시·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에 "감사하다"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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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시·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2.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전국 시도교육감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학교 휴업이나 개학 연기는 줄고 있지만 아이들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학교 소독과 방역 물품 구입을 위해 250억 원의 예산을 우선 지원했다"며 "개학에 앞서 가능한 모든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 물품이 학교에 충분히 비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교육이 철저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긴밀히 소통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교육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금도 휴업 또는 개학을 연기한 학교의 40% 이상에서 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들의 요청이 있다면 돌봄교실이 최대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유치원을 포함하여 학교의 휴업이나 휴교에 대해서도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나 지침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올해는 학교 안전에서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낸다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교육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시도교육청이 아이들 안전 최우선 두고 세심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줘 감사하다"고 교육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아울러 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졸업생 전원에 손편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사회관계서비스망(SNS)으로 응원메시지를 보낸 사례 등을 언급하며 "성숙한 교육 현장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 모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또 성숙한 교육 현장을 이끌고 계신 교육감님들께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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