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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31번 환자의 격리거부·몸싸움 소문은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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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9 1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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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1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파악되고 있는 31번째 환자가 격리를 거부하고 의료진과 몸싸움까지 했다는 소문은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경찰청과 현재 대구에 나가 있는 (즉각대응)팀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로 판단해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31번째 환자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겠다며 퇴원을 요구했고, 병원 문을 나서던 이 환자를 제압하던 간호사 등의 마스크를 벗기며 몸싸움을 시도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소문이 돌았다.

'간호사 다수가 폐렴 검진을 받고 있어 병원이 패닉 상태이고, 이 환자의 가족과 신천지 신도들 다수가 병원으로 몰려와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정 본부장은 "31번 환자는 (격리 거부 없이) 치료를 잘 받고 계신다"며 "만약 거부자가 발생했다면 보건소나 시·군·구청장이 감염병예방법상 강제처분조항을 적용해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 환자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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