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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전성 시대' 다시 올까?···엠넷 '내 안의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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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9 18:10:24
봉준호 감독 패러디 문세윤등 6명 출연...21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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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내 안의 발라드' 출연진. (사진 = 엠넷 제공) 2020.02.19.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할까?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첫 발라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내 안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문세윤, 작곡가 유재환, 배우 윤현민, 방송인 장성규, 모델 겸 배우 주우재 등 '초보 발라더' 6인의 노래 성장기를 그린다.

이들이 발라드를 부르고 싶은 이유는 제각각이다. 김동현은 '국민 가수'를 꿈꾸고, 문세윤은 노래할 때가 그저 가장 즐겁다. 유재환은 예능 이미지를 벗고 발라드를 통해 본업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윤현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발표가 목표다. 장성규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발라드를 부르고 싶다. 주우재는 사실 발라드의 역사를 줄줄 꿰는 '발라드 덕후'다.

발라드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노래방뿐만 아니라 차트도 장악했다. 일부 발라드 가수들의 음원이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나 2010년대 들어 K팝 아이돌 그룹의 곡들이 대세가 되면서 발라드는 예전보다 위상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내 안의 발라드'가 발라드의 부활에 힘을 보탤지 관심을 끈다.

MC 한혜진은 19일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이 잘 돼 여자 출연자 버전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 때는 MC가 아닌 출연자로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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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세윤. (사진 = 엠넷 제공) 2020.02.19. realpaper7@newsis.com
문세윤은 이날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덕분에 회자가 됐다. 그와 개그맨 유세윤이 봉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을 최근 패러디한 덕분이다. 문세윤과 유세윤은 각각 봉 감독과 통역사 샤론 최를 연기했다.

봉 감독은 이날 오전 '아카데미 4관왕'과 관련 '기생충' 간담회에서 이 패러디물과 관련 "유세윤 씨는 참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문세윤 씨도"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에 뒤통수라도 나올 수 있다면 내 돈을 내고 출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화답했다.

'내 안의 발라드'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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