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BC 편성 유연화 통할까···'365'로 월화극 재개

등록 2020.02.19 18:10: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MBC 드라마 라인업(사진=MBC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드라마 라인업(사진=MBC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가 봄 개편을 맞아 월화극을 재개한다. 오후 9시 드라마, 10시 교양, 주말엔 와이드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다음달 23일 월화극 첫 주자로 나선다.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다. 탤런트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형식과 제작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5월 방송 예정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후속작 '십시일반'은 MBC 에브리원과 함께 선보인다. 8월에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작품 'SF8'을 내보낸다.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 감독 등이 만드는 SF 시리즈다. 오리지널과 감독판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MBC와 웨이브를 통해 전파를 탄다.

토요극 '두 번은 없다' 종방 후에는 음악 예능물 '오! 나의 파트, 너'가 편성된다. 드라마와 경쟁 속 와이드한 편성 및 음악장르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뮤지션 두 팀이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5명의 후보 중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노래로 치열한 게임을 펼친다. 뮤지션은 파트너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 청중 평가단의 평가로 우승팀을 가린다.

새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 거다'(부럽지)는 '언니네 쌀롱'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는다.

오후 10시대엔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월요일엔 '스트레이트' 화요일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와 'PD수첩', 수요일엔 '실화탐사대', 목요일엔 '시리즈M'과 '100분 토론'이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