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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와 연관된 확진자 하루에만 15명 발생…최소 14명 신천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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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9 17:41:22
국내서 확진자 수도 하루만에 20명 추가, 총 51명
대구경북 지역 감염자 18명, 지역사회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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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2020.02.19.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환자의 접촉자 중 15명이 하루 만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총 5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31명, 19일 오전 46명, 19일 오후 51명으로 늘었다. 19일 하루에만 20명이 증가했다. 19일 오후에 추가된 확진자는 47번째 환자부터 순서대로 57년생 여성, 48년생 여성, 62년생 남성, 44년생 남성, 59년생 여성이다. 5명 모두 대구 거주자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20명 중 15명이 31번째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번째 환자는 대구에서 의료진의 코로나19 검사 권유를 거부하고 교회와 호텔 등을 방문했던 환자다.

15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14명, 이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확진자는 1명이 확인됐다. 당초 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던 37번째 환자는 연관성을 추가 조사해야 해 교회 감염자 통계에서는 빠졌다. 이 환자까지 포함하면 총 16명이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18명이어서 이 곳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날 추가된 20명 중 32번째 환자는 초등학생으로, 20번째 환자의 자녀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40번째 환자는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총 1만1122명이 받았고 9973명은 검사 결과 음성, 1149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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