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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김광현, 23일 뉴욕 메츠전 구원 등판…첫 실전 경기

등록 2020.02.21 0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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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5분

[주피터=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 카디널스 훈련장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훈련하고 있다. 2020.02.17.

[주피터=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 카디널스 훈련장에서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훈련하고 있다. 2020.02.17.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세인트루이스 입단 후 첫 실전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김광현과 다코타 허드슨, 브렛 세실, 잭 플래허티가 23일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한다"고 알렸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5분 열리는 경기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마운드에는 플래허티가 오른다. 플래허티는 2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구원으로 등판하는 김광현은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선발 경쟁을 하는 김광현에겐 눈도장을 찍을 기회다.

김광현은 지난해 말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보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광현은 선발 자리를 원하고 있다.

당초 5선발 경쟁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선발 자원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광현의 선발 진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실전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더욱 중요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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