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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109명 추가 사망 총2345명…확진자 7만6288명

등록 2020.02.22 1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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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정 병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진인탄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있다. 2020.02.18.

[우한=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정 병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진인탄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있다. 2020.02.1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3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7만6000명을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2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345명, 확진자는 총 7만6288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20일 하루동안에만 사망자는 109명, 확진자는 397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발원지로 최대 피해지인 후베이성에서 106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허베이성에서 1명, 상하이시에서 1명, 신장생산건설병단(군사와 생산 복합조직)에서 1명이 숨졌다. 

중국 전역에서 현재 중증 환자는 1만1477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2만659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5만3248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1만8915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11만3564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3454명, 2250명 집계됐다. 후베이성의 21일 하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366명, 106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68명(퇴원 6명, 사망 2명), 마카오에서 10명(퇴원 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26명(퇴원 2명, 사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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