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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19, 우리 신도가 최대 피해자...비난 자제해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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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3 17:35:42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통해 입장 발표
"성도 24만5000명에 외부 활동 자제 공지"
"대구교회 성도 명단 유출, 강제 휴직 등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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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가 23일 오후 신천지예수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홈페이지 캡처). 2020.02.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은 중국에서 발병했다며 자신들의 신도가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신천지교회 대변인은 23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6분가량 발표한 입장문에서 "모든 방법으로 방역당국에 협조하고 있다. 교회 성도 24만5000명 모두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대구교회 성도 중에서 253명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소재불명 670명 중 417명은 연락이 닿아 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 19가 창궐한 본거지로 통한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신천지는 대구교회 성도 9924명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 201명의 명단을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다. "대구교회 성도를 비롯 모든 성도들의 활동을 중지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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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1898 명동성당 입구에 '신천지인의 출입을 금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23. chocrystal@newsis.com
그러면서 "대구교회 성도 명단이 유출돼 회사로부터 강제 휴직, 모욕, 퇴직 등의 압박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오후 4시 현재 기준 이날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새롭게 확진된 46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이는 2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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