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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하루새 7→14명 증가 산소치료 중…위중환자 2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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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4 14:59:18
중증치료 하루새 7명→14명…1명 위중으로 악화
위중환자 기계호흡…중증환자 산소 마스크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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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02.2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24일 오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산소마스크 등을 쓰고 치료받는 환자가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비교적 중증인 환자가 7명이었던데 비해 하루새 두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중 방역당국이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는 2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4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위중하다고 보는 환자 2명 중 1명은 계속 위중 상태로 분류됐던 환자로 치료 유지 중"이라며 "다른 한 명은 어제 상황이 악화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위중한 환자는 기계호흡을 하는 기관지 삽관술을 한 환자 또는 에크모(체외막형산화장치·ECMO) 치료를 하는 등 폐 기능 부전으로 자가호흡이 어려워져 기계의 도움을 받아 호흡하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심폐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혈액을 체외로 빼내어 산소를 공급해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중증환자는 폐렴으로 인해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경우를 말한다. 산소마스크를 이용해 산소 2~4ℓ를 공급해 치료하는 환자는 '비교적 중증'으로 분류한다.

하루 전날인 23일 오후 1시30분 기준 환자 3명이 에크모 치료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4명이 산소치료를 받고 있었다. 산소치료를 받았던 4명 중 1명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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