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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병역, 당연 의무...결정되면 좋은 모습 보일 것"

등록 2020.02.24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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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컴백 기자간담회 진. (사진 = 유튜브 캡처) 2020.02.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컴백 기자간담회 진. (사진 = 유튜브 캡처) 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인 진(28)이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는 소신을 재차 강조했다.

진은 24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아시다시피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진은 올해 12월 생일이 되면 만 28세가 되므로 특별한 연기 사유가 없는 한, 그 전에 입대를 해야 한다.

진은 "사실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병역은 당연한 의무예요.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만약에 결정이 되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이 한류의 선봉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크게 공헌하면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한류스타들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런데 이런 논의 자체가 방탄소년단을 중심에 두고 있지 않아, 정작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여러 차례 병역을 당연히 이행하겠다고 말해왔다.
 
이에 따라 한류스타들이 군 복무를 감당하더라도 입대를 앞두고 콘서트 등을 이유로 해외에 나갈 때 적용 받는 규제를 완화해주는 식의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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