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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일부터 전직원 원격근무…채용면접도 차주로 연기

등록 2020.02.25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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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사흘간 시행…코로나 영향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내부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내부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전 직원 원격근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 지난 3일부터 임신부와 만성질환 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해왔고, 영아 및 노부모를 돌보는 직원의 경우도 필요 시 재택근무를 허용해 왔다. 또 직원 본인이 재택근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 결정을 내린 것이다. 같은 날 카카오도 오는 26일부터 원격근무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단 카카오는 언제까지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할지 결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또 계획된 화상 면접을 포함한 전체 수시 채용 면접의 경우 차주 이후로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네이버는 기존 인사부서 차원에서 대응·진행하던 '코로나 19 비상대응팀(TF)'을 전일부터 전사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외부인 출입이 많은 본사 1층 카페&스토어와 라이브러리, 2층 기자실을 전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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